자산배분/매크로

투자자들이 궁금해하는 다섯 가지

The KBs Core View
2019.03.27

읽는시간 4

URL을 복사했어요
0
■자산배분전략: 일드커브의 역전은 경기침체 시그널이 아니다
일드커브 역전이 심화되고 연준은 경기침체를 방어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러나 경기침체 가능성은 낮다.
양적완화 이후 장기금리를 구성하는 기간프리미엄의 왜곡은 일드커브의 경기예측력을 저하시켰다.
왜곡된 시그널에 대응한 금리인하와 재정확대는 미래의 금융환경을 대폭 완화시켜 주식시장에 과열을 만들어 낼 가능성이 높다.
2분기 변동성을 활용하여 6개월 미만의 단기투자자는 중국주식의 비중확대를 권고한다.
반등은 4분기 초까지 이어질 것이며, 약 15%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
1년 이상의 중장기투자자는 미국주식과 함께 구조개혁이 진행 중인 인디아, 베트남, 브라질 주식의 분산투자를 권고한다.
유로존 경제는 2분기 이후 반등을 예상한다.
한미 장기금리의 저점은 2분기 후반으로 이연되었다.

■경제: 금융시장 성과는 펀더멘털보다 금융여건이 우선
1분기 글로벌 경제는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2019년 경제성장률 전망은 2.9%를 유지한다.
2020년은 0.1%p 상향한 2.9%를 예상한다.
중국의 경기부양 효과와 미국의 추가관세 부과 지연 등으로 2019~20년 성장률을 각각 6.3%, 6.1%로 상향한 결과다.
연준의 3월 통화정책결정은 매우 완화적이었다.
신흥국 중앙은행들도 금리인하나 동결 등으로 완화 기조에 동조할 것이다.
미국의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는 금융시장, 특히 위험자산에 긍정적이며, 경기확장기 후반부 우려를 경감시킬 것이다.
완화적 통화정책으로 금융여건이 개선되면 주가상승과 경제성장에 기여하기 때문이다.
향후 글로벌 경제는 미국보다 중국과 신흥국 및 금융여건에 더욱 주목할 전망이다.
신동준 신동준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