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19 실적 Preview:영업이익 3,841억원 (-3.4% YoY) KT의 1Q19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Fnguide 3/29 기준 3,630억원)를 상회한 3,841억원 (-3.4% YoY)으로 전망한다. KB증권의 직전 추정치 대비 5.8% 감소한 수준이다. 5G 설비 투자에 따른 유형자산 감가상각비는 증가하지만, 4G LTE 설비에 대한 감가상각연한 만기가 도래함에 따라 관련 감가상각비가 감소한다는 점이 타통신사 대비 실적에 긍정적인 요인이다. 한편 부동산 자산의 본격적인 수익화에 대한 기대감도 존재한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9,000원을 유지한다.
4G LTE 설비 감가상각연한 종료에 따른 감가상각비 감소 > 5G 설비투자에 따른 유형자산 감가상각비 증가 2019년부터 5G 통신망을 위한 비용 (주파수 상각비용, 5G 기지국 자산에 대한 감가상각비용)이 발생하지만, 4G망에 대규모로 투자했던 유형자산에 대한 감가상각비가 감소하면서 5G 통신망과 관련하여 추가로 발생하는 비용을 상쇄하는 구조다. 오히려 5G 통신망에 대한 투자가 4G 당시보다 줄어들 것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2019년 감가상각비 규모는 감소할 전망이다. KT의 4G 설비자산에 대한 유형자산 상각비 감소분은 4,395억원으로 추정되며, 5G에 따른 유형자산 상각비 증가분은 이와 유사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