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oQ은 500억원에 oksusu 영업양수, SK텔레콤은 PooQ의 900억원 유상증자 참여 ? SK텔레콤은 지난 1월 통합 OTT (Over-the-top, 셋톱박스 없는 유료방송, 이하 OTT) 서비스 법인 출범을 위해 콘텐츠연합플랫폼과 업무협약 (MOU)을 체결 (1/3 SK텔레콤 보고서 참고)한 바 있음 ? SK텔레콤의 100%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는 금일 oksusu (옥수수) 사업부를 지상파 3사가 보유한 콘텐츠연합플랫폼으로 분할 매각하는 안건을 의결하였으며, 콘텐츠연합플랫폼은 옥수수 사업부문을 500억원에 영업 양수하는 방안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짐 (뉴스토마토 4/4, 그림 1. 3단계 참조) ? 한편, SK텔레콤은 콘텐츠연합플랫폼의 900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함 (4/5 공시, 그림 1. 4단계 참조). 결과적으로 합병법인은 SK텔레콤이 30%의 지분, 지상파 3사 (KBS, MBC, SBS)가 70% (각각 23.3%)의 지분을 가지는 구조가 됨 ? 다만, 언론에 따르면 합병법인의 OTT서비스 유료가입자수가 증가할 때마다 SK텔레콤이 공정가치에 주식을 추가 매수할 수 있는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한 것 (유료가입자 272만명, 372만명, 472만명이 달성될 때마다 5% 매수 가능)으로 알려짐 (미디어스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