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배분/매크로

이제는 장기국채 투자비중을 줄여야 할 때

The KBs Core View
2019.04.24

읽는시간 4

URL을 복사했어요
0
■자산배분전략: 경제지표 개선 확인, 정책강도의 속도조절
중국경제의 개선 확인과 연준 (Fed)의 적극적 대응으로 금융시장이 안정되면서, 금리인하 등 추가 정책 기대도 빠르게 되돌려지고 있다.
2018년 7월과 12월 이후 비중확대를 유지하던 한국과 미국 국채의 단기 투자매력도를 중립으로 하향한다 (5→4).
글로벌 경제의 성장률 상향 조정은 이미 시작되었고, 인플레 전망의 하향은 마무리되었다.
중국 2분기 경제지표의 반등이 확인될 3분기 부터는 오히려 연준의 2020년 금리인상 가능성이 반영되기 시작할 것이다.
3~6개월의 단기 투자자는 중국주식이 매력적이다.
반등은 4분기 초까지 이어질 것이며 약 10%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
1년 이상의 중장기투자자는 미국주식과 함께 구조개혁이 진행 중인 인디아, 베트남, 브라질 주식의 분산투자를 권고한다.
신흥시장 대비 선진 주식시장의 상대매력도가 높아지는 중이다.

■경제: 중국발 서프라이즈, 이제 시작
중국의 2019년 1분기 경제성장률은 예상을 상회하는 6.4%를 기록했다.
정책 효과가 가시화되는 2분기 이후 중국경제의 회복세는 더 뚜렷해질 것이다.
경기침체 우려가 커졌던 미국경제도 잠재성장률을 상회하는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글로벌 경제 전망에 긍정적인 힘을 보태는 것이 국제유가의 상승이다.
WTI는 연초 이후 41% 상승했다.
2019년~2020년 유가 전망치는 이를 반영하여 각각 배럴당 63.1달러, 64.4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경기가 개선되면서, 유가 상승이 전반적인 물가상승으로 이어지면 기업이익이나 임금의 상승폭 확대도 기대할 수 있다.
글로벌 경제의 안정적인 성장과 인플레가 가능한 유가 (Sweet spot)는 65~75달러인 것으로 판단한다.
신동준 신동준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