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는 2019년 1분기 동안 매출액 273억 달러 (-4.8% YoY), 영업이익 9억 달러 (+311.6 YoY, 영업이익률 3.1%), EPS (계속사업이익) 0.11달러, 조정 EPS 0.14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액은 컨센서스에 부합하였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크게 개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다만, 순현금흐름이 36억 달러를 기록해 재무상태 개선에 대한 온기가 주가에 반영되면서 실적 발표 후 종가는 4.5% 상승마감하였다.
■항공엔진 성장이 전력 부진 상쇄
사업부문별 매출액은 전력 57억 달러 (-22% YoY), 신재생 16억 달러 (-2% YoY), 오일&가스 56억 달러 (+4% YoY), 항공엔진 80억 달러 (+21% YoY), 헬스케어 47억 달러 (변동없음 YoY), 금융 22억 달러 (+2% YoY) 등이다. 전반적인 시장악화와 환경규제 강화 등으로 인해 전력사업의 수요가 급락했으나, 오일&가스 부문이 안정적인 수준의 영업활동을 이어갔고,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항공엔진부문이 성장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