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023160)

일회성 이익으로 세전이익은 예상치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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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하회

태광은 2019년 1분기 실적 (K-IFRS 연결)이 매출액 368억원 (-3.0% YoY), 영업이익 2,400만원 (-98.1% YoY, 영업이익률 0.1%)을 기록했다고 공시하였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 (매출액 461억원, 영업이익 21억원)를 크게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이었다.
원/달러 환율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하반기 수주부진과 일부 생산차질에 따른 납품이월 등으로 매출액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이로 인해 고정비 부담이 가중되면서 영업이익도 부진했다.


■세전이익은 유가증권 매각차익 등으로 예상치 상회

부진한 매출액과 영업이익에도 불구하고 세전이익은 투자유가증권 매각차익과 외환관련 이익 등의 영향으로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한 44억원을 기록했다.
통상적인 이자수익 4억원 외에 보유 중이던 코스닥 의료기기업체 엠아이텍 (A179290) 지분 일부 매각에 따른 매각차익 27억원 (KB증권 추정),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환관련이익 13억원 등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