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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앞두고 대부분의 호재는 가격 반영. 단기 방어주 필요

KB 해외주식 | 미국
201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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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리스크는 ‘대부분의 호재가 가격에 반영되어 있다’는 사실

미중 정상회담 기대는 시장 가격에 상당히 반영됐다.
작년 12월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와 같이 ‘합의 의지’를 확인하는 수준에 그친다면 시장은 실망할 수 있다.
합의 의지가 6개월 만에 트윗 하나로 흔들리는 것을 경험한 탓이다.
미국과 중국이 상호 부과한 관세의 부정적 영향이 서베이 지표에서 확인되고 있다.
고용시장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이다.
부분적인 관세율 인하 정도가 결정되어야 시장은 추가 상승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
미지근한 협상 결과는 연준의 과감한 행동을 이끌어낼 수도 없다.
미중 무역분쟁이 악화되면 연준은 나설 것이다.
경제지표가 악화되어도 나설 것이다.
그러나 미중 무역분쟁이 합의 의지를 확인하면서 마무리되고 6월 고용지표가 5월 쇼크에서 반등하는 수준으로 발표된다면, 연준이 7월 말에 기준금리를 인하할 수 있을까? 연준의 통화완화 기조 강화 기대가 가격에 반영되어 있는 만큼, 연준의 추가 완화를 촉구하지 못하는 공백기가 나타날 가능성에 단기적으로 대비해야 한다.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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