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009540)

환율상승과 강재가격 안정으로 흑자기조 지속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상회

한국조선해양은 2019년 2분기 실적 (K-IFRS 연결)이 매출액 3조 9,229억원 (+25.6% YoY), 영업이익 554억원 (흑자전환 YoY, 영업이익률 1.4%)을 기록했다고 발표함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
순이익은 영업이익 증가와 분할 및 지주회사 전환에 따른 법인세비용 조정효과 (이연법인세 환입)로 대규모 흑자를 기록

■환율상승과 강재가격 안정 등이 2분기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

매출액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 완화 및 환율상승과 강재가 안정이 양호한 실적의 배경
원화약세 (매출인식환율 전분기 대비 달러당 48원 상승)로 인한 이익 증대효과 1,054억원과 강재가격 동결에 따른 공사손실충당금 환입 521억원 등이 2분기 실적에 기여
부문별 영업이익률 (공통판관비 배부 전)은 조선 4.0%, 엔진기계 13.8%, 그린에너지 6.8%를 기록했으며, 해양 및 육상플랜트는 적자 시현

■하반기 상선 발주시장 개선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