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에 대한 기존의 6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55,000원 (12M Fwd. BPS ? Target PBR 0.98배)으로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무위험 이자율 1.28%, 시장위험프리미엄 5.84%, 영구성장률 1.36% 등을 가정한 PBR-ROE 모델로 산정했다. 2019년 예상 실적기준 Implied PER은 29.6배, PBR 0.97배 수준이며, 최근 종가 대비 20.5%의 상승여력을 확보하여 투자의견 역시 기존의 Buy를 유지한다.
■ 3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현대미포조선은 2019년 3분기 실적 (K-IFRS 연결)이 매출액 7,313억원 (+25.6% YoY), 영업이익 237억원 (+10.2% YoY, 영업이익률 3.2%)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액은 컨센서스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시장예상치를 8.2% 하회했다. 다만 영업외수지에서 환율상승의 영향으로 외환관련 손익이 104억원의 흑자를 기록하면서 세전이익과 순이익은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