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배분/매크로

경기저점과 달러약세 기대, 주식과 신흥시장 비중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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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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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산배분전략: 주식과 신흥시장 비중확대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위험자산 선호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주식비중 확대와 채권비중 중립을 제시한 2020년 자산배분전략은 유효하다.
미국과 유로존, 한국 주식, 그리고 신흥시장 중에서 인디아, 베트남, 브라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비중확대 전략을 유지한다.
미중 제1국면 무역협상이 합의되었고, 미국경제가 침체의 공포에서 벗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연준 (Fed)은 완화적 기조를 재확인했다.
연준의 대차대조표 확대로 달러강세가 멈추고 신흥국 경기선행지수가 반등하면서 신흥국에 대한 재평가가 진행 중이다.
향후 6개월 동안에는 밸류에이션 멀티플 부담이 있는 미국보다는 글로벌 경제의 단기저점 전망과 달러약세 기대를 동반한 한국과 신흥시장의 성과가 우월할 것으로 예상한다.
1분기에 나타날 기술적 가격조정은 주식과 신흥시장 비중확대의 기회다.

■ 경제: 미중 제1국면 무역합의는 글로벌 경제에 Upside Risk
미중 제1국면 무역합의로 2020년 글로벌 경제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
영국 총선에서 보수당의 과반 의석 확보도 2020년 1월 브렉시트 결정 가능성을 높여 이에 따른 불확실성도 다소 감소할 전망이다.
이러한 변화는10월 PMI와 ISM지수 등 글로벌 제조업 경기 안정과 글로벌 선행지수의 반등 등과 함께 향후 경기회복 기대를 높이고 있다.
KB증권은 미중 제1국면 무역합의로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의 경제성장률이 0.1~0.2%p 상향되고, 글로벌 경제성장률도 기존의 2.6%에서 2.7%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불확실성 완화와 경기 개선 등은 위험회피 성향 약화를 통해 신흥시장으로의 자금이동을 이끌며 신흥시장 통화와 경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신동준 신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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