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가, 사상 최고치 경신 전일 (1월 14일) 테슬라 주가가 9.77% 급등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500달러를 넘어섰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 10월 23일 기준 200일 이평선을 상회했고 강한 주가 상승을 보이기 시작했다. 테슬라 주가 상승 모멘텀 요인은 크게 3가지다. 첫 번째는 전일 급등 원인이기도 한 중국 진출에 따른 수혜 예상이며, 두 번째는 신규 출시한 사이버트럭의 예약 구매대수가 높다는 점, 그리고 마지막은 신규 차량 ‘모델Y (크로스오버)’ 등 꾸준한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이익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다.
■모델3, 기가 팩토리 등 중국 시장 확장 전일 강한 주가 상승은 대부분 중국 시장에 대한 기대감에서 기인했다. 2018년 말 테슬라는 중국에서 모델3를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신규 공장에서 일주일당 1,000대 이상의 생산량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중국에 새로운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센터를 구축하고 상해 기가팩토리를 통해 신규 개발중인 모델Y (크로스오버 차량)를 생산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적극적인 중국 시장 진출은 새로운 이익 모멘텀을 만들어내는 요인이며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