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배분/매크로

바이러스 공포의 정점은 2개월 전후, 주식비중 확대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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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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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배분전략: 단기변동성은 불가피, 주식과 신흥시장 비중확대 유지
기다리던 위험자산의 가격조정이 시작되었다.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세계를 공포로 몰아 넣고 있다.
과거 사스 (SARS) 등의 사례들을 감안할 때 바이러스 공포감의 정점은 2개월을 전후한 시점이 가장 높았다.
동 시나리오 하에서 2020년 중국과 한국의 성장률은 각각 -0.4%p, -0.15%p 감소할 전망이다.
중국을 제외하면 전세계적으로 빠른 확산 단계는 아니며, 바이러스 우려는 오히려 재정확대와 통화완화 가능성을 높인다.
오히려 샌더스 민주당 대선후보의 부상이 변동성 확대 요인으로 떠올랐다.
1분기 말에는 바이러스 공포의 정점과 함께 글로벌 경제도 저점 이후 완만한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다.
1분기의 변동성은 주식과 신흥시장 비중 확대의 기회다.
2020년부터는 한국 투자자들을 위한 최적 ETF 포트폴리오를 산출하여 함께 제시하였다.

■경제: 2020년, 예상보다 빠를 글로벌경제의 회복
미중 양국의 1차 무역합의와 브렉시트 결정 등 불확실성 완화가 글로벌 경제의 상향 리스크를 현실화하고 있다.
2020년 글로벌 경제성장률은 당초 전망보다 0.1%p 높은 2.7%로 전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 글로벌 경제의 감속 성장은 없을 전망이다.
글로벌 경제는 1~2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경기 회복의 강도가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
최근 개선세를 보이고 있는 글로벌 자본재 수입은 이러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현실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선진국과 신흥국의 2020년 성장률은 이전 전망대비 0.1%p 높은 각각 1.4%와 4.9%를 예상하며 이러한 회복세는 2021년까지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신동준 신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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