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는 2019년 4분기에 매출액 262억 달러 (-21.2% YoY), 영업이익 9억 달러 (+94.5% YoY, 영업이익률 3.3%), EPS (계속사업이익) 0.07달러, 조정 EPS (구조조정 비용 및 영업권 비용 등 감안) 0.21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하회하였지만, 조정 EPS가 컨센서스 (0.17달러)를 24%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이었다. 오일&가스 부문 (Bakers Hughes)분사 등 구조조정 사항을 고려하면 매출액은 전년동기와 유사한 수준이다. 양호한 4분기 실적과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는 10.3% 상승하였다.
■ 전력·항공엔진·헬스케어 부문의 선전이 신재생부문의 부진 만회
사업부문별 매출액은 전력 54억 달러 (-20% YoY), 신재생 47억 달러 (+41% YoY), 항공엔진 89억 달러 (+6% YoY), 헬스케어 54억 달러 (0% YoY), 금융 21억 달러 (-15% YoY) 등이다. 전력부문은 순이익 3억달러 (흑자전환 YoY 순이익률 6%)로 흑자전환 하였으며, 항공엔진부문과 헬스케어부문의 매출액과 수익성 개선이 신재생 부문의 손실을 만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