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rpillar는 2019년 4분기 매출액 131억 달러 (-8.4% YoY), 영업이익 19억 달러 (-1.8% YoY, 영업이익률 14.1%), 순이익 (GAAP) 11억 달러 (+4.6% YoY, 순이익률 8.3%)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컨센서스에는 부합해 실적자체는 무난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2019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538억 달러 (-1.7% YoY), 영업이익 83억 달러 (0% YoY), EPS 10.74달러, 조정 EPS 11.06달러 (-1.4% YoY)를 기록하였다.
■ 사업부문 전반에 걸쳐 매출액 감소
사업부문별 매출액은 건설장비 50억 달러 (-12% YoY), 에너지 및 운송 52억 달러 (-2% YoY), 광산장비 23억 달러 (-16% YoY), 금융 8억 달러 (+4% YoY)를 기록하였다. 지역별로는 북미 58억 달러 (-13% YoY), 아시아태평양 31억 달러 (0% YoY), 유럽/아프리카/중동 30억 달러 (-5% YoY), 라틴아메리카 11억 달러 (-15% YoY)를 기록했다. 사업부문 전반에 걸쳐 매출액이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으며, 지역별로는 북미와 라틴아메리카 지역의 매출액 감소가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