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1 美 주요 지수 4~5% 하락, WHO 코로나19 팬데믹 선언 11일 (현지시간) 미국의 주요 주가지수가 하락 (S&P 500 -4.89%, 다우 30 -5.86%, 나스닥 -4.70%)했고, WHO (세계보건기구)는 코로나19의 팬데믹 (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하면서 투자 심리를 더욱 위축시켰다. 미국주식 포트폴리오는 전일 시장 (S&P 500)대비 0.72%p 상회했으며, 연초 이후 2.85%p를 상회하고 있다. 이는 미국주식 포트폴리오의 방어주 비중이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일시적 수혜 현상을 보이는 게임 업종의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미디어와 게임 업종, 일시적 수혜 현상 코로나19로 인한 자가 격리, 자택 근무가 늘어나면서 미디어와 게임 업종의 주가는 시장 수익률을 상회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일시적 단기적 현상일 수 있으므로 장기적 관점에서 게임 시장 규모 상승과 5G 클라우드 게이밍 등의 이익 증가 요인을 살펴봐야 한다. 포트폴리오 편입종목인 테이크투 인터렉티브 (TTWO US)와 액티비전 블리자드 (ATVI US)의 주가 수익률은 지난 1개월간 각 6.6%, -2.4%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S&P 500 지수는 17.9% 하락했다. 미국주식 포트폴리오 내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업종 비중은 26.7%로 BM 10.5%보다 16.2%p 높다. 순수 게임 업종의 포트폴리오 비중은 13.3%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