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G 품질 개선에 따른 자생적 수요 및 5G B2B 사업 기대 4월 8일 개최된 제3차 범부처 민관 합동 ‘5G+ 전략위원회’는 5G+ 전략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5G+ 전략상 2020년 주요 추진 내용에 대한 안건을 공유하였다 (4/8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안건의 주요 내용은 향후 2,000여개 시설에 인빌딩 장비를 구축하는 한편, 연내 5G 단독 방식 (SA) 상용화 및 28Ghz 대역망 구축, 성과 창출 가속화를 위한 5G+ 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였다. KB증권은 해당 위원회의 안건을 통해 5G 품질 개선에 따른 자생적인 수요가 증가하는 한편, 금년부터 통신사의 5G B2B사업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 5G 인빌딩 장비 설치 2019년 500여개 소에서 2020년 2,000여개 소 5G에 대한 소비자 불만사항은 5G의 요금이 비쌈에도 불구하고 차별적인 품질에 대한 체감 부족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11.5만개의 기지국이 구축되면서 실외에서는 5G 통신을 사용할 수 있지만, 실내에서는 5G 통신을 사용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3/19 조선비즈). 통신사의 5G 인빌딩 장비 투자는 전체 설치 대상 건물의 10% 수준인 700여개 소에 설치된 것 (지난 연말 기준 500여개 소)으로 알려져 있다 (3/23 ZDnet). ‘5G+ 전략위원회’는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금년 지하철, 공항, 백화점, 중소형 건물 등 2,000여개 시설에 5G 실내 기지국을 설치하여 커버리지를 확충할 것이라는 계획을 공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