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배분전략: 미국주식 비중확대 유지, 한중 제외 신흥시장 투자선호도 하향 미국, 중국, 한국 주식의 1년 투자선호도를 비중확대로 유지한다. 지금까지는 충격 완화 정책 이었지만, 이제부터는 수요창출 정책이 논의될 것이다. 중국주식은 미중 무역분쟁 및 홍콩시위 재개 가능성을 반영하여 비중확대의 강도를 한 단계 낮췄다 (5→4). 경기침체의 폭이 깊은 유로존과, 2분기 이후 선진국의 경기침체 여파가 시차를 두고 나타날 신흥시장 (인디아, 베트남, 브라질, 러시아) 주식은 중립으로 하향했다 (4→3). 신흥시장은 코로나19의 뒤늦은 확산과 열악한 의료시스템, 제한적인 재정투입 여력으로 정치와 소버린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신흥국의 장기 성장성에 대한 의구심이 형성되는 중이다. 신흥국 국채의 3개월 투자선호도 역시 환율 변동성 확대 위험을 반영하여 비중축소로 하향했다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