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업

조선산업

한국 조선사, 카타르 LNG선 100여척 확보
2020.06.02

읽는시간 4

URL을 복사했어요
0
■ 한국 조선사, 카타르 LNG선 100여척 확보

세계 최대의 LNG 생산국인 카타르가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우리나라 조선업체 세 곳과 향후 100여척의 LNG선을 건조하기 위한 협약을 맺음
이번 협약은 본계약에 앞서 각 조선사들의 도크 슬롯을 확보하는 내용인 일종의 사전계약으로 실제 선박 수주로 이어질 경우 사업 규모는 23조원에 이를 전망임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불확실성 등으로 4월까지의 글로벌 신조선 발주가 전년동기 대비 61.6% 급감한 상황에서 향후 대규모 수주의 길을 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음

■ 카타르는 LNG생산량 확대를 위해 대규모 LNG선 발주가 필요한 상황

현재 연간 LNG 생산량 7,700만톤으로 세계 최대의 LNG 생산국인 카타르는 2027년까지 1억 2,600만 톤으로 생산량을 증가시키기 위해 생산시설을 확장 중임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QP社 CEO인 사드 알 카비는 이를 위해 ""최소 60~80척의 LNG 운반선을 건조할 것""이고, ""노후선박 교체수요를 포함해 최대 120척 규모의 도크 슬롯 예약”을 진행하겠다고 밝혀 옴
정동익 정동익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