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배분/매크로

단기 속도조절 구간, 성장주의 장기 상승추세는 유지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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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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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배분전략: 성장 주식과 우량 크레딧 채권 비중확대 유지
글로벌 경제는 역사상 가장 깊지만 짧은 침체가 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증시는 2020년 최악의 침체와 2021년 회복 가능성을 동시에 반영하며 상승 중이다.
연내 S&P500과 KOSPI의 고점은 각각 3,630pt와 2,360pt로 상향했다.
백신 기대로 내년 이익전망이 하향되지 않을 것이라는 신뢰가 높아졌다.
연준의 더딘 경기회복 전망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속도조절기는 거치겠지만 성장주의 장기 상승추세는 유지될 것이다.
미국 등 선진시장과 중국, 한국 주식의 장기 (1년) 투자선호도를 비중확대로 유지한다.
상승세 둔화 가능성을 고려하여 중국과 한국의 단기 (3개월) 선호도는 중립 (4→3)으로 하향했다.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내년 이후 경기회복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확신이 필요하다.
백신 개발이나 인프라투자 등이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각국 정부 부양책 확대의 공존
심리지표와 글로벌 선행지수 개선에도 불구하고, 경제활동 재개 이후 코로나 재확산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
각국은 방역체계 정비 등으로 다시 전면 이동통제를 시행할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최근 부각되었던 가파른 경기회복 기대는 낮춰질 환경이다.
주요국 정부의 재정지출 및 통화완화 확대를 감안할 때, 미국, 유럽, 중국, 한국 등의 성장률 전망은 유지하나, 인디아, 브라질 등 신흥국 전망은 하향 조정했다.
원자재 가격 반등에도 불구하고 확진자 수 증가로 신흥국의 정책 여력이 제한되어 있다는 점은 경기 하방 요인이다.
2020년 세계 경제 성장률은 -3.5%로 -0.2%p 하향 했으나, 상반기 대비 하반기의 경기 위축 폭이 축소된다는 점은 동일하다.
신동준 신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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