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장 하락 원인: 미국 증시 급락 및 코로나19 일간 신규확진자수 급증에 낙폭 확대 - 금일 10시 반 이후 미국의 일간 확진자수 데이터 급증 소식 전해지면서 국내 증시가 낙폭을 확대, 13시 현재 기준 KOSPI -1.86%, KOSDAQ -1.45% 하락 중 -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한국 증시는 양시장 모두 하락 출발. 개인 순매수 방어에도 시간이 지날수록 매물 출회 심화. 특히 외국인 투자자가 KOSPI 200 선물을 11,000계약 이상 매도하며 포지션 변화를 보인 점은 부담 요인 - 전일 미국의 일부 주에서 확진자수 급증으로 이동제한 조치가 취해졌으며, 독일 일부 도시에서는 봉쇄령이 다시 내려지는 등 미국과 유럽의 경제 재개 이후 재확산세가 이어져 왔음
■ 최근 글로벌 증시는 이미 급등 부담이 있었던 상황 - S&P500의 12MF P/E는 23.3배, KOSPI 12MF P/E는 12.3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존재하는 가운데 KOSPI는 지난 8일 고점 경신 후 2,200pt 저항에 박스권 장세를 이어오고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