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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 긴 이야기의 시작

KB Insight | Green
202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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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는 이미 익숙한 개념이다.
그런데 왜 지금 기후변화일까? 왜 지금 ‘기후변화 대응 정책’에 주목해야 할까? 본 보고서는 ‘기후변화 대응’이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메가 트렌드임을 알리는 [KB Insight | Green]의 시작이다.
2010년대는 미국 기술기업들이 성장주였다면, 2020년대의 차세대 성장동력은 기후변화 대응 산업이 될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한 환경인식 변화, 경기침체의 극복, 초저금리와 확대된 재정정책, 새로운 일자리를 위한 프로젝트, 빨라진 온난화로 인한 경제적 피해 등이 기후변화 대응에 ‘지금’ 나서게 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다.”

■기후변화와 재정정책 관련 인식의 변화는 아이러니하게도 코로나19가 가속화시킬 것이다.

금융위기 이후에는 긴축의 필요성을 제기했지만, 이번에는 재정정책의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하고 있으며, 맥킨지 컨설팅은 감염병과 기후변화 위기가 유사하다고 경고했다.
재정정책의 역할이 처음 확대됐던 뉴딜 정책 당시와 같이, 이번에도 인프라에 대대적인 투자가 진행될 것이다.
제러미 리프킨은 [글로벌 그린 뉴딜 (2019)]에서 그린 뉴딜은 인프라가 관건이라고 주장했다.
그동안 일부 신흥국을 제외하면 인프라 투자가 위축됐기도 하다.
코로나19로 서비스업을 통한 성장이 제한된 상황에서, 경기부양을 위해 기후 인프라 투자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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