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장 하락 원인: 니콜라발 성장주 투심 위축, 유럽 재봉쇄 우려와 금융주 리스크 대두 - 유럽 재봉쇄 우려와 금융주 리스크, 니콜라발 성장주 투심 위축에 국내 증시도 약세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외국인 선물 순매도 강화되며 낙폭 확대 (2시 기준 KOSPI -2.33%, KOSDAQ -2.56%) - 장중 새로운 이슈가 등장한 것은 아니나 언급한 이슈들 외에 미 부양책 합의 난항, 미중 갈등 지속 등 여러 악재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욕구를 키움
■ 위축된 투심, 여러 악재들이 산발적으로 작용 - 지난 9월 초 이후 빅테크 중심 미 증시 조정세가 이어져오는 가운데 지난주 개최된 FOMC에서 추가적인 정책이 제시되지 않은 점이 투자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줌 -여기에 힌덴버그 리서치가 사기 기업이라고 주장하여 파문을 일으킨 니콜라의 CEO 트레버 밀턴의 사임 소식이 전해지면서, KOSDAQ은 전일에도 장중 3%대 급락을 보이는 등 펀더멘털보다는 유동성을 통해 시세를 형성해온 개별주들에 대한 차익실현 욕구를 키우는 빌미로 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