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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는 대선 이후, 길게는 기후변화 대응 효과를 반영하는 채권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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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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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보하는 국채 금리.
단기 실질금리 평균이 반등하고 기대 인플레이션이 하락하는 이유와 전망


최근 주가지수 하락에도 불구하고 미국 국채 금리 (10년물)는 횡보.
하지만 9월 초부터 명목국채 금리와 TIPS (물가채) 금리의 차이인 기대 인플레이션은 하락하고 TIPS 금리에서 기간 프리미엄을 뺀 단기 실질금리 평균은 반등하는 등, 국채 금리를 분해해보면, 각 요소들은 상반되게 움직이고 있음.
대선 전 불확실성을 주로 반영하고 있는 주식시장과는 달리, 국채 10년물 투자자들은 보다 장기 요인들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기 때문


1) 단기 실질금리 평균: 단기 실질금리 평균은 경제성장 기대를 반영.
하지만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있고, 추가 재정지원 합의가 지연되면서 경제지표도 둔화되고 있음.
이 요인들은 최근 주식시장 하락에도 기여.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기 실질금리 평균은 반등.
채권투자자들이 대선 이후를 바라보고 있기 때문

① 재봉쇄 우려 낮고 백신 기대는 높음.
코로나19가 재확산되더라도 치명률이 높아지고 있지 않음.
지난 3월이나 6월 같이 전면적으로 경제가 봉쇄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
무엇보다 내년 1분기 중에는 백신이 개발되고 보급되기 시작할 것이라는 기대가 형성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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