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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 골드러시의 클라우드 사업자

■전 산업이 디지털화하면서 인간이 직접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 범위를 넘어서기 시작

인공지능 알파고와 이세돌 간 바둑대국을 본 이후 기업들은 머신러닝과 빅데이터 기술에 대한 관심과 함께 이들 기술의 범용화를 촉진하였다.
한편 급격하게 낮아지고 있는 반도체의 가격과 데이터 전송 비용은 엄청난 규모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처리하는데 들어가는 비용 역시도 낮췄다.
빅데이터 기술의 범용화와 운영 비용 하락은 기업들은 기업 운영에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 결정을 경영에 도입하게끔 하였으며, 전 산업이 동시다발적으로 디지털화하는 데 기여하였다.
결국 데이터는 인간이 분석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고 있으며, 근시일 내에 AI 스스로 데이터를 생성하고 사물인터넷으로 정보를 수집하는 데이터 스트리밍 시대가 예상되고 있다.

■클라우드의 IT는 거들 뿐: 기업들이 클라우드 사업자에 주목하는 이유

디지털화를 도입하려면 방대한 컴퓨팅 자원 (저장, 처리, 전송)이 필요하다.
IT기업이 아닌 기업 은 디지털화에 대규모 자원 (서버 증설 또는 데이터센터 구축)을 투자하는 것은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어렵다.
기업 입장에서는 사용한 만큼만 과금하는 비용 구조를 갖고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관심을 둘 수밖에 없는 이유다.
또한 기업이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기능들이 이미 클라우드에 구현되어 있어 기업 입장에서는 월 구독료를 내고 가져다 쓰기만 하면 된다.
즉,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면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큰 이점이 존재한다.
또한 코로나19 로 재택근무를 하면서 클라우드로 전환하였을 때의 이점인 원격 근무 가능성도 경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