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업

Positive

건설(201030)

저성장 시대, VINCI에서 찾는 리레이팅의 조건
2020.11.09

읽는시간 4

URL을 복사했어요
0
■업종 의견 Positive: 대형사 실적개선을 통해 저평가 영역 탈피 기대

2020년 건설업종 주가는 극도로 부진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기조와 해외 프로젝트 발주 시장 냉각으로 업종의 불확실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B증권에서는 건설업종에 대해서 Positive 의견과 대형주 중심의 비중 확대를 권하고 있다.
① 정체 양상을 보이는 주택 시장 상황에서도 대형건설사들이 점유율 확대를 통하여 주택공급량을 증가시키고 있다는 점,
② 견조한 주택부문 이익률 바탕으로 2021~2022년 업종 증익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
③ 불확실성이 높아진 해외시장에서 최근 초대형 프로젝트 수주가 재개되었다는 점 등을 감안할 때 현재의 저평가 영역을 충분히 벗어날 수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구조적 리레이팅의 조건은 실적 개선 아닌 장기적 이익 기반 확보 여부


KB증권에서는 주택시장 점유율 확대에 따른 증익 가능성을 바탕으로 대형건설주의 주가가 저평가 영역을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나 이를 통해 구조적인 리레이팅이 일어나기에는 충분치 않다고 판단한다.
장문준 장문준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