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

자회사 11번가와 아마존의 전략적 제휴 체결

■ 11월 13일 SK텔레콤의 자회사 11번가와 아마존은 상호협력이 포함된 전략적 제휴 체결
- SK텔레콤의 자회사 11번가와 아마존 (AMZN US)이 사업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는 언론보도가 있었음 (한국경제 11/14)
- 제휴 및 협력 진행 상황에 따라 아마존이 11번가에 500 ~ 3,000억원 규모의 전환우선주 (CPS) 투자를 할 것이라는 전망 (서울경제 11/13)
- 해당 언론에 따르면, 업계에서는 11번가를 통해 아마존의 제품을 직접 구입할 수 있는 형태의 협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알려짐.
즉, 11번가가 아마존의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국내 소비자가 선호하는 아마존의 제품을 미리 재고로 확보하고, 이를 11번가의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방식이 거론됨.
소비자 입장에서는 해외 직구에 따른 관세, 언어에 불편함이 없는 직구, 배송기간 단축 및 배송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강점임

■ 자회사 11번가의 가치 증가에 대한 기대감 확대
- 한국의 e커머스 시장에서 2019년 말 기준 11번가의 점유율은 6% 수준 (네이버쇼핑, 쿠팡, 이베이 코리아에 이은 4위 규모)임.
수익성 위주의 전략으로 시장 점유율 감소에 대한 우려가 존재해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