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배분전략: Post-코로나,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과 미국의 집권당 교체는 향후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에 ‘큰 흐름의 변화 (THE GREAT SHIFT)’를 시사한다. 자금의 공급자가 민간에서 정부로 이동하면서 공공성과 친환경이 강조되는 ESG (환경/사회/지배구조)는 메가트렌드가 될 것이다. 경제의 성장동력이 노동/자본에서 ‘기술혁신’으로 이동하면서 소수 대형기술주와 미국에 대한 집중 투자는 다변화된 성장주 (BIG: Bio/Information/Green Tech)와 중국, 한국 등의 포트폴리오로 전환되어야 한다. 제로금리의 장기화 전망에 따라 인컴수익과 함께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낮춰줄 수 있는 ‘채권의 대체자산’ 찾기는 더욱 활발해질 것이다. 주식 비중확대와 채권 비중축소 전략을 권고한다. 주식은 미국, 유로존 등 선진시장과 중국, 한국의 비중확대를, 채권은 한국 크레딧채권 비중확대와 선진국 국채 비중축소 의견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