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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사업자 유치가 중요해진다
20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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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한달간 알뜰폰으로 번호 이동한 가입자 7.7만명 (+135% YoY)
KTOA (통신사업자연합회)에 따르면 11월 한달 기준 알뜰폰으로 번호 이동한 (통신사를 전환한) 가입자수는 11.4만명이며, 그 중 알뜰폰 사업자간 변동을 제외한 가입자 (일반 통신사 서비스를 사용하다가 알뜰폰으로 변경한 가입자)는 7.7만명 (+135% YoY)이다.
연간 누적 기준으로 보면 2020년 11월말 현재 알뜰폰으로 번호 이동한 가입자는 64만명 수준으로 2019년 11월말 기준 39만명 대비 62% 늘어난 모습을 보였다.

■ 알뜰폰 가입자의 폭발적 증가는 통신사의 마케팅 비용 통제 기조와 언택트 풍조 영향
기존까지 대다수의 사람들이 통신사를 바꾸게 되는 이유는 단말기 교체였다.
고가의 단말기를 구매하며 통신사의 지원금을 받기 위함이다.
그러나 최근 통신사들이 마케팅 비용을 통제하면서 통신사의 지원금 규모가 줄어든 한편 통신사를 전환하는 주요 채널인 오프라인 창구 (대리점, 판매점)가 코로나19로 인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자급제용 단말기를 구매하면서 카드할인을 받고, 요금제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알뜰폰을 선택하는 것이 효용을 높이는 방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김준섭 김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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