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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웨이브의 시장 영향 및 전망

블루 웨이브의 시장 영향 및 전망
2021.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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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미 국채 10년물 금리 1% 안착 시도
블루 웨이브 시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1% 상회, 안착 시도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한다.
결과가 박빙이어서 재검표 요구 및 의회에서 공화당의 반발 등 노이즈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채권시장은 이제 1월 20일 취임하는 바이든 정부의 재정 부양책에 주목할 것이다.
2.2조 달러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의 코로나 재확산 등으로 그 규모가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금리가 급등해 경제 및 금융시장에 충격이 가해질 정도면 연준의 채권 매입에 대한 기대도 동반될 것이다.
다만 기대 인플레이션이 상승하면서 실질 금리는 여전히 마이너스 등으로 연준은 현재 금융 환경이 긴축적이지는 않다고 판단할 전망이다.
국내외 모두 코로나19 재확산에 추가 통화완화보다는 재정 정책 대응으로 금리 하단은 점차 제한되고 상단 상향 대응 권고를 유지한다.

■주식: 부정적 영향은 단기적.
경기 민감업종 주목
블루 웨이브로 미국 주가가 일시적으로 하락할 수 있지만, 경기민감 업종 중심으로 주식 비중을 확대할 기회로 삼아야 한다.
미국 주식시장은 낮은 금리의 이점을 바탕으로 밸류에이션 멀티플이 크게 상승한 만큼, 일시적인 조정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인플레이션이 충분히 상승하기 전까지 인내심을 보이겠다는 정책 기조는 한동안 이어질 것이다.
민주당의 증세 우려도 가파르게 상승한 주식 시장의 투자심리를 위축시킬 수 있는 요인이나, 바이든 당선인은 당장 증세보다 코로나에 대응한 경기부양에 정치력을 집중시킬 가능성이 높다.
김상훈 김상훈
이은택 이은택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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