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는 2020년 4분기 실적이 매출액 219억 달러 (-16.4% YoY), 영업이익 -0.4억 달러 (적자지속 YoY, 영업이익률 -0.2%), 조정 EPS (구조조정 비용 및 영업권 비용 등 감안) 0.08달러를 기록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매출액은 컨센서스와 큰 차이가 없었으나 영업이익은 시장예상치를 하회하였다. 하지만 영업손실의 규모는 전분기 8.8억 달러에서 이번분기에는 0.4억 달러로 크게 개선되었다.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GE의 주력사업인 항공엔진과, 전력/헬스케어 부문의 매출과 마진이 3분기 대비 향상되었다.
■ 전 사업부문의 매출액 감소
사업부문별 매출액은 전력 54억 달러 (보합 YoY), 신재생 44억 달러 (-6% YoY), 항공엔진 58억 달러 (-35% YoY), 헬스케어 48억 달러 (-11% YoY), 금융 18억 달러 (-14% YoY) 등을 기록하였다. 특히 항공엔진 부문의 매출감소가 컸는데, 코로나19의 영향에 따른 항공수요 감소 등으로 방산사업부를 제외한 전 사업부의 매출이 감소한데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