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배분/매크로

집단면역과 경제활동 정상화 시점이 빨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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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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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배분전략: 경기회복과 금리상승에 대비한 경기민감 업종 비중 확대
주식비중 확대와 채권비중 축소 전략을 유지한다.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추가 재정부양책이 추진되면서 경제활동 정상화 예상 시점도 빨라지고 있다.
전세계에서 백신 접종률이 가장 높은 이스라엘은 3월 말에, 미국도 6월 말이면 집단면역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경기회복과 인플레 기대, 장기금리의 추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다.
2분기까지는 상대적으로 회복이 빠른 미국의 금리상승과 달러강세를 예상한다.
미국 10년금리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인 1.60%까지, 달러/원 환율은 1,140원까지 상승할 전망이다.
금리상승을 견딜 수 있는 경기민감 업종에 투자가 필요하다.
일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고점 대비 약 15% 내외의 주가조정 위험은 원자재와 서비스 등의 공급차질 위험이 반영되기 시작하는 2분기 중반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경제: 백신의 시작, 성장과 물가 상승 확대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다.
접종 속도가 빠른 미국을 중심으로 2021년 글로벌 경제성장률을 지난 달에 이어 상향했다 (5.2%, +0.1%p).
백신 접종의 효과는 서비스업에 집중될 것이며 미국에 이어, EU와 한국, 중국 등 신흥국의 순서로 회복이 나타날 것이다.
경기회복 기대는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미국 원유생산 감소와 경기회복에 따른 수요증가로 국제유가는 2022년 상반기까지 상승을 예상한다.
현재 글로벌 경제는 경기회복이 물가상승 속도보다 빠른 국면에 있다.
경기회복에 따른 물가상승은 자연스러우며 회복을 훼손하지는 않을 것이다.
중국의 긴축 논란이 지속 중이나, 회사채 중심의 디레버리징이며 광범위한 유동성 축소는 아니라고 판단한다.
신동준 신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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