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종에 대해서 투자의견 Positive를 유지하고 대형건설주와 시멘트 중심의 비중확대를 유지할 것을 제안한다. 작년 11월부터 약 3개월간 견고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던 건설업종의 주가는 2·4 공급 대책에 대한 실망감으로 한달 이상 부진하다 3월 중순부터 다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는 4월 7일 예정된 서울 및 부산시장 보궐선거와 각종 정치적인 이벤트를 전후로 주가의 변동 폭이 커질 수 있겠으나 투자자 입장에서는 흔들림 없이 업종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① 탄탄해진 업종의 이익 기반, ② 중기적인 시장의 공급물량 증가 가능성 등이 맞물릴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본다면 업종의 추세적인 주가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는 구간이기 때문이다. KB증권에서는 건설업종 최선호주로 GS건설, 차선호주로는 현대건설을 제시하며 건자재 업종에서는 쌍용양회를 최선호주로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