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 ESG Issue #1: 4월말 기후정상회의를 앞두고 탄소배출량이 많은 국가들의 대응 가속화
4월 22일 기후 정상회의를 앞두고 탄소배출량이 많은 국가들 (2019년 기준 중국 101억톤, 미국 52억톤, 일본 11억톤)이 적극적으로 기후변화에 대해 대응하는 모습.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각 국가와의 기후변화 관련 정책 공조를 위해 각국 정상 40인을 초청하는 기후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 각국의 대면 회담 참석 여부와 여기에서 공개될 기후변화 대응 전략에 관심 증가. 미국은 지난주 수요일 발표한 대규모 인프라 투자 계획 (2,200조원) 중 청정에너지에 관한 투자계획이 20%를 차지한 가운데, 해상풍력 사업과 탄소 가격제 도입 등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본격화. 일본은 기후 정상회의를 앞두고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2030년까지 30%로 확대할 계획을 밝힌 가운데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을 위해 미국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으로 알려짐. 한편, 중국은 지역별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오던 탄소배출권 거래 체계의 국가 전역화를 추진. 즉, 전국 단위의 탄소배출권 등록 및 거래 체계 구축을 추진하는 등 기후변화 관련 대응 본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