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14일 SK텔레콤은 내부 임직원을 상대로 타운홀 미팅을 개최하면서 지배구조 재편안을 공개 - 인적분할의 형태로 분할하면서 이동통신 본업과 SK브로드밴드를 자회사로 편입한 이동통신 회사 (가칭 AI&디지털 인프라 컴퍼니)와 SK하이닉스, 11번가, ADT캡스 등 반도체, 커머스 중심의 뉴비즈 사업을 자회사로 편입한 중간지주회사 (가칭 ICT투자 전문회사)로 나뉘는 방안임 - 한편, 해당 미팅에서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중간지주회사 (가칭 ICT투자 전문회사)와 모회사인 SK (A034730)는 당분간 합병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짐 (조선일보 4/14). 중간 지주회사인 ICT투자 전문회사가 SK와 합병하지 않으면 ICT투자 전문회사의 자회사인 SK하이닉스는 여전히 지주회사 SK의 손자회사 지위에 있어 공정거래법상 인수 합병 등에 대한 제약은 여전 (지주회사의 손자회사는 원칙적으로 인수합병을 할 수 없으며, 인수 대상 기업의 지분을 100% 취득할 때만 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