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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ESG Brief

G7에서 강조한 지속가능한 공급망과 기후 리스크 공시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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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ESG 관련 기업 동향 ① G7, 지속가능한 공급망 강조 및 TCFD 공시 의무화 추진

지난 11일, 영국 콘월에서 개최된 G7 정상회의에서는 지속가능한 공급망과 기후변화 대응으로 기후 리스크 공시가 논의됐다.
언론에 따르면 G7국가의 정부수반들은 강제노동과 인권침해가 만연한 중국 신장 위구르 지역을 공급망에서 배제하는 것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G7 정상회의가 공급망 관리를 중요시하면서 스웨덴의 의류 제조사 H&M, 스페인의 인디텍스 (Inditex, Zara브랜드 보유)의 공급망 관련 논란이 다시 부각되었다.
H&M, 인디텍스 등은 중국 신장 위구르 지역으로부터 면화를 공급받아 왔으며, 미국의 중국 신장지역 면화 수입 금지로 면화 수급에 차질이 생긴 바 있다.
G7 정상회의에서는 TCFD (Task force on Carbon Financial Disclosure) 체계를 기반으로 기후 리스크 공시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기후 리스크 공시 의무화는 G20 정상회담에서 추가로 논의될 예정이며, 11월에 열리는 COP26에서 기후 리스크 공시 관련한 국제 협정도 예상된다.
김준섭 김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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