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주식비중을 ‘중립’으로 제시한다. 하반기 강세장으로 가기 위해, 한차례 조정을 소화하는 과정이 있을 것이다. 업종에선 새로운 접근을 통해 극도로 소외된 업종을 발라냈다. ‘게임/바이오’, ‘코스닥/성장주’가 그들인데, 낙엽만 굴러가도 웃을 준비가 되어있는 주식들이다.
■ 시장 전략: 극도로 소외된 게임/바이오, 코스닥/성장주에 주목하다 안도랠리에서 강세장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아직 남은 숙제를 풀고 넘어가야 한다. 경기둔화와 긴축 문제가 그것인데, 이미 주가에 선반영 되었으나 그렇다고 모두 끝난 이슈라고 보긴 어렵다. 오히려 이런 문제들이 출회된 이후 증시는 다음 스텝으로 자유롭게 넘어갈 것이다. 업종에선 업종 순환매에서 필승전략을 생각해보았다. ‘여름전망’에서 제시했던 두 가지 로테이션 전략인 1) 공급병목 피해주↔수혜주 (자동차/IT), 2) 가치주↔성장주 중장기 로테이션 전략을 그대로 유지한다. 본고에선 중단기 로테이션 전략을 추가하는데, 바닥국면에 진입한 업종을 찾는 방법을 사용했다. 업종에서는 ‘게임/바이오’, 스타일에선 ‘코스닥/성장주’가 이에 해당된다. 이미 10년래 최저치에 진입한 상태로, 이런 상태에선 작은 입김만 불어도 쉽게 웃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