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업
Global ESG Brief
동시다발적인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2021.07.19
읽는시간 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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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ESG 동향 ① 중국 통합 탄소 배출권 조성 및 거래 개시
중국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미국, 인디아, EU가 배출하는 온실가스의 총량보다 많다.
베이징 등 7개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거래되던 중국의 탄소 배출권 거래가 지난 7월 16일부터 상하이 거래소 에서 통합되어 거래되기 시작하면서 이슈가 되고 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기준으로 2,225곳 의 발전 기업이 1차적으로 참여한 탄소 배출권 거래 당사자로 향후 3~5년 내에 탄소 배출량이 많은 석유화학, 철강, 비철금속의 7대 업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다만, 중국 통합 탄소 배출권 시장이 운영되는 방식은 초기 EU 탄소 배출권 시장이 활용하던 방식인 기업이 배출한 탄소배출 이력을 근거로 특정기간 동안의 총 탄소 배출량 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따른 할당량을 배분하는 방식이다.
중국의 탄소 배출권 거래가는 첫날 종가는 톤당 51위안 (약 8,800원) 수준으로 현재 EU의 탄소 배출권 가격 (톤당 52.89유로, 약 72,000원) 대비 낮은 수준이지만, 거래 활성화가 본격화될 경우 주요 국가의 탄소 배출권 가격 수준으로 상승할 것이 기대된다.
중국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미국, 인디아, EU가 배출하는 온실가스의 총량보다 많다.
베이징 등 7개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거래되던 중국의 탄소 배출권 거래가 지난 7월 16일부터 상하이 거래소 에서 통합되어 거래되기 시작하면서 이슈가 되고 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기준으로 2,225곳 의 발전 기업이 1차적으로 참여한 탄소 배출권 거래 당사자로 향후 3~5년 내에 탄소 배출량이 많은 석유화학, 철강, 비철금속의 7대 업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다만, 중국 통합 탄소 배출권 시장이 운영되는 방식은 초기 EU 탄소 배출권 시장이 활용하던 방식인 기업이 배출한 탄소배출 이력을 근거로 특정기간 동안의 총 탄소 배출량 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따른 할당량을 배분하는 방식이다.
중국의 탄소 배출권 거래가는 첫날 종가는 톤당 51위안 (약 8,800원) 수준으로 현재 EU의 탄소 배출권 가격 (톤당 52.89유로, 약 72,000원) 대비 낮은 수준이지만, 거래 활성화가 본격화될 경우 주요 국가의 탄소 배출권 가격 수준으로 상승할 것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