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insight [Case Study ①]

선도기업 바클레이즈의 사례로 본 금융업종 ESG 경영

■ ESG 선도기업 바클레이즈 (Barclays)의 사례로 본 금융업종 ESG 경영의 모범 사례

바클레이즈는 투자은행, 상업 은행 등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국 최대 규모의 금융지주회사다.
이 회사는 선도적으로 ESG 경영을 도입하고 새로운 녹색 기술과 청정에너지 개발을 통해 녹색성장을 지원하고 환경 훼손 방지에 앞장서며 ESG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바클레이즈 역시 중대성 평가를 통해 주요 ESG요소를 선별하고 있다.
바클레이즈의 중대성 평가에서 중요도가 높은 12개의 핵심 요소를 기준으로 금융업종의 ESG경영 현안과 그들의 해법을 이해하고자 한다.

■ Environmental - 기후변화 위험 관리 체계 BlueTrack 개발 및 지속가능 금융 확대

저탄소 경제로 전환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음에 따라 금융회사들의 투자 자산 포트폴리오 역시 재무적인 영향을 받는다.
바클레이즈는 투자자산 포트폴리오의 탄소배출량 (Financed Emissions) 측정 방법론인 BlueTrack을 자체 개발하여 자산 관리에 활용하기 시작했다.
현재 골드만 삭스, 뱅크오브아메리카, 모건 스탠리 등 다수의 글로벌 금융사들은 투자 자산 포트폴리오 에 탄소배출량이 고려되고 있지 않는 가운데, 바클레이즈의 BlueTrack 이 업계에서 최초로 출시되면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바클레이즈는 기후변화 관련 전담부서를 설립하면서 다양한 규모의 기업 고객과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ESG솔루션을 제공하면서, 고객들의 녹색 성장을 지원하는 등 지속가능금융 분야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