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1~8월 글로벌 신조선 발주는 총 1,060척으로 전년동기 638척 대비 66.1% 급증 - 특히 컨테이너선과 LNG선 등 대형 고가선박의 대량발주에 힘입어 CGT (표준화물선 환산톤수) 기준으로는 전년동기대비 3배 가까이 증가한 3,239만 CGT를 기록 중 - 선종별 전년동기대비 발주증가율은 컨테이너선이 1,195.7%, LNG선 102.4%, Tanker 27.0%, Bulker 30.3% 등을 기록했으며, 국가별로는 한국 405.2%, 중국 157.5%, 일본 45.4% 증가 (CGT기준)
■ 한국 M/S 지난해 22.1%에서 올해 44.9%로 급등
- 한국 조선사들의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1~8월 누계기준 22.1%에서 올해 같은 기간 44.9%로 급등 - 하지만 중국은 지난해 46.2%에서 올해 44.9%로, 일본은 지난해 17.6%에서 올해 9.6%로 각각 하락 - 이는 올해 신조선 발주가 한국 조선사들에게 유리한 초대형 컨테이너선과 LNG선에 집중되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