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

Buy

증권사 신용공여 규제, 현황 점검

KB 시황/파생
2021.09.28

읽는시간 4

URL을 복사했어요
0
■ 금융당국의 증권사 신용공여 한도 관리
금융감독원은 9월 27일 『주식신용거래에 따른 투자위험에 대한 소비자경보 발령』 보도자료를
발표하며, 신용거래에 대해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언론 보도에 따르면, 9월 27일
금융감독원은 13개 증권사와의 영상회의에서 ‘증권사별 신용공여 현황과 관리 방안’을 점검했다.
이에 따라 각 증권사별 신용공여 현황을 파악하고, 어떠한 문제점이 있는지 진단했다.

■ 증권사별 신용공여 한도: 자기자본 대비 신용공여 비중이 높거나, 증가 추이가 뚜렷한 경우
증권사별 신용공여 현황은 <그림 1>과 같다.
2분기 말 기준으로 정리했으며, <그림 1>은 신용공여 규모와 자기자본 대비 신용공여 비중을 보여준다.


자기자본 대비 신용공여 한도는 100%로 알려져 있는데, 사실 6월 말 기준으로 100%를 초과한 증권사는 없다.
하지만 금융당국에서 우려할 만한 문제점은 2가지로 추측할 수 있겠다.

첫째, 자기자본 대비 신용공여 한도가 위험 수준인 경우다.
100%가 최대 한도이지만, 신용공여 한도 관리 강화를 주문하는 입장에서는 90% 이상 수준부터 모니터링 대상이 될 가능성을 고려할 수 있겠다 (좀 더 규제가 강할 경우, 80% 이상 수준도 모니터링 대상이 될 가능성 고려).
하인환 하인환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