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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006800)

3Q24 Review: 비경상 요인 기여도 확대로 컨센서스 상회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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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경상이익 반영으로 2024년 이익 양호, 2025년에 경상적인 수익성 점검 필요

ㅡ 미래에셋증권의 3분기 누계 연결기준 지배주주 순이익은 6,54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6.5% 증가하였음.
ROE는 7.8% 수준임

ㅡ 보유 투자자산 손상과 해외법인의 낮은 ROE로 인하여 경쟁사 대비 낮은 ROE를 시현하고 있음.
3분기에는 홍콩법인 감자로 인한 환차익 약 1,300억원이 반영되었고, 4분기에는 여의도 건물매각이익이 반영되며 양호한 이익 흐름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됨

ㅡ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1) 국내 사업에서 ROE는 11% 수준이며 2) 해외법인에 자본의 약 35%가 배분되어 있다고 언급하였음.
이를 역산하면 해외법인의 ROE는 2.1% 수준으로 산출됨.
낮은 ROE에는 실적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하였던 해외부동산펀드 손상 부담이 반영되어 있을 것이고, Trading 목적 해외법인의 경우 레버리지를 취할 수 없다는 한계점도 구조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판단됨

ㅡ 해외 상업용 부동산 투자자산 익스포저는 2.5조원 수준이며 2023년부터 누적 손실 7,000억원이 반영되었다는 점에서 향후 추가적인 손상 부담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2025년에는 인도 Sharekhan 증권사 실적이 반영될 것이라는 점에서 실적 개선이 기대되지만 해외법인의 구조적 한계점은 연결 ROE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됨
강승건 강승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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