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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ESG Brief

美 탄소포집 저장 세금 혜택 확대
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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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ESG 관련 동향 ① 미국, 탄소포집저장에 대한 세제 혜택 확대로 선도 기업들 수혜 기대

지난 10월 1일, 미국 백악관과 민주당은 탄소포집저장 (Carbon Capture, Utilization, Storage, 이하 CCUS) 기술 장려 및 산업 확산을 위해 CCUS 사업에 대한 세제 혜택 확대 안 (45Q Tax Credit)에 합의했다.
탄소 포집 인센티브는 2018년에 처음 도입되었으며, 미국 정부는 이번 합의안으로 철강 및 시멘트 업종에 대해 기존 혜택 (탄소포집 저장시 톤당 50달러, 탄소포집 후 판매시 톤당 35달러의 세제 혜택)대비 톤당 50 ~ 85달러까지 추가 지원하게 되었다.
최근 탄소배출권 가격 증가와 이번 세제 혜택 확대로 CCUS 관련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CCUS의 대표 기업에는 캐나다의 카본엔지니어링 (Carbon Engineering), 스위스의 클라임웍스 (Climeworks) 등이 있으며, 국내에는 현대오일뱅크, SK이노베이션 등 정유회사들이 관련 다각화를 진행하고 있다.
김준섭 김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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