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에 대해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6,500원을 유지한다. 연이은 해외 손실에도 ① 20% 이상의 매출총이익률이 유지되고 있는 주택/건축부문 매출이 반등하며 4분기 이후 실적개선 가능성이 높아졌다. ② 더불어 금년도 자체분양물량 2,756세대가 향후 건축/주택부문 매출 반등을 가속화시키며 2022년 1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이 기대되는 만큼 실망스러운 실적을 적극적인 매수기회로 삼을 필요가 있다.
■3Q21 Review: 해외현장 LD 1,434억원 발생으로 부진
2021년 3분기 GS건설 연결기준 매출액은 2.17조원 (-6.3% YoY, -2.7% QoQ), 영업이익은 1,523억원 (-27.3% YoY, +21.9% QoQ)을 기록하면서 시장기대치를 크게 하회하였다. 종료 단계의 바레인 LNG 터미널 현장에서 LD (Liquidated Damage: 지체보상금) 1,434억원이 발생하여 해당 금액만큼 매출이 감소 (플랜트 부문 1,007억원 / 인프라 부문 427억원 매출 차감) 된 것이 주된 원인이다. LD 이슈가 없었을 경우 영업이익은 2,900억원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