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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이슈 분석

[COP26 update] 2030년까지 산림훼손 중단 및 복원의 랜드마크 합의
202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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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P26의 첫번째 합의: 2030년까지 산림 벌채 중단의 “랜드마크 합의”
- COP26에 참석한 100여 개의 국가 정상들은 2030년까지 불법 벌채와 같은 산림훼손 행위를 중단하고 훼손된 산림을 복원하기로 합의
- 아마존강 유역 열대우림의 급속한 훼손으로 비판을 받던 브라질과 팜유 생산을 위한 벌목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대규모 산림지대를 보유한 나라 뿐만 아니라 COP26에 참여한 다수 국가들이 산림훼손 중단 및 복원 합의안에 서명 (캐나다, 브라질, 러시아, 중국, 인도네시아, 콩고공화국, 미국, 영국 등 100여개 서명 국가들의 산림 규모는 글로벌 산림의 85% 수준을 커버).
일부 국가들은 산림 벌채에 기반한 팜유, 콩, 코코아 같은 농산물의 무역을 금지할 계획 (BBC, 11/2)
- 산림을 보존하는 토지 소유주에 탄소배출권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방안을 포함.
영국을 비롯한 12개국이 87.5억 파운드의 기금 (콩고 분지 보호를 위한 11억 파운드 - 15억 달러 수준, 산림보호를 위한 원주민 지원 17억 달러 포함)을 조성하여 개발도상국에 산림 복원과 산불방지, 원주민 지원 등을 위한 2025년까지 제공하기로 결정 (CNN, 11/2)
김준섭 김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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