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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이슈 분석

[COP26 update] 글로벌 메탄 서약 105개국 동참 선언
202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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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P26에 참석한 105개국은 농축산, 폐기물, 에너지 부분 메탄 배출량 30% 감축에 동참 선언

- 현재 영국 글래스고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COP26)에서 미국, 유럽 등 약 105개의 국가들은 2030년까지 메탄 배출량을 30% (2018년 대비) 감축하는 글로벌 메탄 서약 (Global Methane Pledge)에 동참을 선언
- 메탄은 농축산에서는 재배 및 분뇨 처리 과정, 폐기물에서는 매립과 폐수 처리 과정, 에너지에서는 석유가스 수송 및 정제 과정에서 배출되는데, 기후변화에 관헌 정부 간 협의체 (IPCC)의 6차 보고서에 따르면 메탄가스는 산업혁명 이후 지구 평균 기온을 1도 상승하게 하는데 약 50%의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메탄 배출량 감축이 2040년까지 지구 기온 상승을 약 0.2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강조한 바 있음
- 미국의 환경보호청 (EPA)과 농무부 등 5개 부처는 미국 내 메탄 배출 감축을 위해 석유 정제 시설 점검,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점검 및 누출 보수, 쓰레기 매립지 및 농업 분야 메탄 감축 방안 등 관련 규제를 확대하고 있음 (Washington Post, 11/2)
김준섭 김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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