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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전망] F2E (Fan to Earn), 덕질이 돈이 된다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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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엔터테인먼트업종 투자의견 Positive 유지

2022년 엔터테인먼트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Positive를 유지한다.
1) NFT/메타버스 신사업 진출로 K-pop 팬 커뮤니티 플랫폼의 가치가 확대되면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기대되고, 2) 오프라인 콘서트 재개로 펀더멘털 개선이 예상되며, 3) K-콘텐츠의 흥행으로 우호적인 업황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4) 연습생 풀 (Pool)이 늘어나 아티스트 파이프라인이 강화된 것도 투자 포인트이다.
엔터테인먼트 IP의 확장성은 무한하다.

■ F2E (Fan to Earn), 덕질이 돈이 된다

F2E (Fan to Earn)의 서막이 올랐다.
P2E (Play to Earn)가 게임 + NFT + 거래소/DeFi 생태계를 통해 게임 유저들에게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라면, F2E (Fan to Earn)은 아티스트 IP + NFT + 마켓플레이스 생태계를 결합해 팬들에게 덕질을 통해 돈을 벌 기회를 주는 것이다.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덕질을 해서 사 모은 포토카드 NFT가 단순히 나 혼자 즐기는 소장 가치만 있는 것이 아니라, 거래소/DeFi를 통해 전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환금성이 생기면서 K-pop 팬뿐만 아니라 거래를 목적으로 하는 유저들도 유입될 것으로 기대한다.
결국 트래픽이 많은 곳에 NFT 거래량이 실릴텐데, 글로벌 1위 팬덤 규모와 최고가의 아티스트 IP를 자랑하는 K-pop 팬 커뮤니티 플랫폼에 트래픽이 몰릴 것은 자명하다.
한국의 엔터테인먼트산업은 NFT 생태계를 구축하기 유리한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는데, 1) 글로벌 1위의 독보적인 IP를 가지고 있으며 (희소성), 2) 최다 트래픽을 보유한 팬 커뮤니티 플랫폼에서 팬덤 활동을 장려하고 (수급, 보상/ 우선권 제공하여 체류시간 증대), 3) 스토리텔링을 통해 가치를 재생산 (확장성)하기 때문이다.
이선화 이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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