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insight

[2022년 전망] 탄소 경제의 시작, 올라타자

■COP26이 마무리 되면서 탄소 경제의 가능성 본격화

UN기후변화의 당사국들은 기후변화에 대한 위기감으로 COP26에서 석탄 발전의 단계적 폐지, 글로벌 탄소배출권 거래에 대한 장애물 해소, 기후변화 대응 기금 조성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전향적으로 합의하였다.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을 위한 주요 지표 중 하나는 탄소배출량 저감이며, 각국 국가들은 이를 줄이기 위해 탄소가격제 (탄소배출권 거래, 탄소세 등)에 초점을 두고 있다.KB증권은 COP26 이후 탄소 경제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탄소배출권에 대한 관심 확대와 함께 탄소배출이 많은 섹터 내에서 옥석가리기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투자 자산으로서 탄소배출권에 대한 관심 확대 전망

각국이 COP26에 제출한 NDC에 따르면 탄소배출권 시장은 공급이 줄어드는 한편, 수요는 증가할 것이다.
특히, 각국 정부는 탄소배출권 거래 및 탄소세 등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지출, 향후
기후변화에 대한 공격적 투자를 위한 재원 마련이 필요하며, 탄소배출권의 유상할당을 통한 재원 마련 유인이 충분하다.
탄소배출권 가격은 최근 3년간 연평균 37%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