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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insight [Case study ③]

SBTi 인증으로 본 홀심의 탄소중립 전략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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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색 시멘트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시멘트 기업 홀심 (Holcim)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 (SBTi)는 1,286개의 기업이 지구 온도 상승폭을 2°C 이하 제한에 부합하는 감축 목표를 인증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국내에서는 KB금융이 유일하게 SBTi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최근 세계 최대 시멘트 업체인 홀심 (Holcim)이 SBTi로부터 2°C 이하 제한 보다 더 높은 기준인 1.5°C 이하 제한에 부합하는 탄소중립 목표를 인정받으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시멘트는 원료를 분해하고 가열하는 과정에서 시멘트 1톤당 약 0.9톤의 탄소가 배출되어 탄소 배출량이 많은 산업이다.
이에 따라 저탄소 전환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전반적인 생산 과정 및 상품 구성 개편이 요구되어 많은 기업들이 쉽게 도전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홀심은 친환경 시멘트 상품 개발, 대체 연료 사용, 탄소 포집 및 활용·저장 기술 (CCUS) 프로젝트 추진을 통한 탄소중립 목표 달성 전략을 발표하면서 시멘트 업계의 탄소 중립을 선도하고있다.
김준섭 김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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