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ESG Brief

글로벌 투자자, 적극적 주주활동 강화

■ 글로벌 이슈: 블랙록 연례서한 적극적 주주활동 강조, 美 Scope 3 탄소 배출량 공시 규제 강화

① 지난 17일, 10조 달러 (약 1경원) 규모의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최고 경영자 (CEO) 래리 핑크는 “기후변화 정책은 정치적인 목적이 아닌 장기적 수익을 추구하기 위한 것으로 투자 배제보다 주주활동이 더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미국 자산운용사 SSGA (State Street Global Advisors)도 2022년 탄소배출량이 많은 기업을 대상으로 주주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앞으로 자산관리자 및 자산 소유자들의 ESG 관련 주주활동이 더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② 美 증권거래위원회 (SEC)는 올해 발표될 기후 리스크 공시 의무화 제도에 공급망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 자료 요구 제도를 검토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기업들은 제품의 전 생애주기 (Life Cycle Assessment) 배출량 평가 및 밸류체인 내 배출량을 측정하는 등 Scope 3 배출량 공시를 가속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