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해 엔터테인먼트업종에 대한 주가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전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만 3,012명으로 기존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2배 이상 강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우세종이 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1만명을 넘어섰다. 방역 당국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이동이 잦아지면서 확진자 수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FOMC에서 공격적인 긴축 신호가 나올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시장이 조정을 받은 것도 엔터업종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엔터사들은 2022년 메타버스/NFT/블록체인 신사업 진출을 예고한 상태로, 이로 인한 밸류에이션 멀티플이 높아진 상태였는데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강해지면서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졌다. - 이에 리오프닝 관련 오프라인 콘서트 재개 및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지면서 엔터주들의 낙폭이 커진 상태이다 (1/26 장 중 저점 기준 하이브 -7.38%, 에스엠 -8.66%, JYP Ent. -6.09%, 와이지엔터테인먼트 -4.07%).